2009년 03월 22일
봄이네요.
강아지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누군가 먹이를 주고 예쁘다고 머리를 만져주면
행복해서 꼬리를 흔들며 사랑에 빠져버릴 것 같거든요.
마음이 허전해요.
나는 지금 일을 하고 있고,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데도 말이지요.
주변에는 사랑으로 넘치는데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법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내 마음이 울고 있어요.
자기를 생각해 달라 울부짖고 있어요.
그런데 나는 내 마음의 이야기를 못 들은 척 하고 있네요.
그리고 주문을 외워요.
외롭지 않다고 말이에요.
억지로 덮어두면 내 마음의 울음이 멈춰질까요?
손 잡아주면 좋겠어요.
누군가 다가와서 다 괜찮다고 말해주면 좋겠어요.
# by | 2009/03/22 00:23 | 리얼끄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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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시처럼 글이 쓰여있네요//
링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