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4일
그동안 봤던 영화들 코멘트.
1) 도쿄
세 명의 감독들의 한 도시에 대한 말하기.
어떤 이는 전쟁의 상처를, 어떤 이는 젊은이의 방황을,
어떤 이는 사회문제를 건드렸지만
결국 그들이 말하는 것은 사람의 행복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레오까락스의 단편이 가장 이해가 어려웠고
미쉘 공드리의 단편은 그다웠고
봉준호의 단편이 가장 와닿았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히키코모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과의 관계 맺음은 두렵지만 히키코모리가 되어 혼자 사는 삶은
더욱 끔찍할 것 같다.
2) 순정만화
강풀 원작으로 내게 웹툰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만화였다.
생각 외로 캐스팅도 매우 잘되었기 때문에
시나리오와 연출이 좀만 뒷받침되어 준다면
매우 괜찮은 영화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이건 뭥미?
정말 유지태의 완전 팬인 나로서는
영화에 나오는 유지태가 아깝다.
(유지태 등치가 나의 이상형.♡)
어찌 저 배우를 가지고 저정도 밖에 못만들었을꼬.
하긴. 시나리오나 연출 탓만은 아닐 수도 있다.
유지태를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불안정하다.
이연희는 평생 고등학생연기만 할 거라면 더이상 연기력을 키우지 않아도 될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빨리 빨리 공부가 필요하다. 플러스 발음, 발성연습도 꼭 하시길.
강인은 감정 연기에 약한 것 같다. 숙이라는 인물자체가 특별한 연기력을 요하지 않기에
강인의 연기력의 모자라는 점이 크게 돋보이지는 않지만 역시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면
감정연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듯.
채정안 역시 마찬가지다. 솔직히 그 동안 채정안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커피프린스에서의 한유주로 나오는 그녀는 아름다웠다.
순정만화에서도 한유주 그이상도 이하도 못 보여줬다.
원작만화를 보긴 한건지, 아니면 시나리오에서 그녀의 성격이 바뀐건지 잘 모르겠다.
채정안은 영화 속에서 하경이기 보다는 유주에 가까웠으므로.
어쩌다보니 코멘트가 길어져 버렸지만 정말 기대했던 영화이기에 화도 많이 났다.
아니, 이럴거였으면 애초에 원작과 다른 길을 간다고 말을 하던가
원작과 연계해서 광고를 하지 말던가. 이거 원작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인 듯 싶다.
원작에서의 몇개의 에피소드를 따온 것 말고는 완전 다른 얘기였으므로.
강풀님께서 까메오 출연도 하셨지만 강풀님은 영화가 맘에 드셨을까?
3) 중경
장률감독의 영화로는 처음이었다.
그의 영화에서 배우들은 도구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어떤 분의 평을 읽었는데
정말 그런 듯 싶다. 배우의 감정에 의존하기 보다는
그 너머 세상을 바라보고 계신 것 같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한 여인을 통해
어떤 상처를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어려웠다.
그 여인의 아픔이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
그 여인은 왜 그런 방법으로 자신을 치유하려 했던 것인지
마음 속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세 명의 감독들의 한 도시에 대한 말하기.
어떤 이는 전쟁의 상처를, 어떤 이는 젊은이의 방황을,
어떤 이는 사회문제를 건드렸지만
결국 그들이 말하는 것은 사람의 행복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레오까락스의 단편이 가장 이해가 어려웠고
미쉘 공드리의 단편은 그다웠고
봉준호의 단편이 가장 와닿았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히키코모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과의 관계 맺음은 두렵지만 히키코모리가 되어 혼자 사는 삶은
더욱 끔찍할 것 같다.
2) 순정만화
강풀 원작으로 내게 웹툰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만화였다.
생각 외로 캐스팅도 매우 잘되었기 때문에
시나리오와 연출이 좀만 뒷받침되어 준다면
매우 괜찮은 영화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이건 뭥미?
정말 유지태의 완전 팬인 나로서는
영화에 나오는 유지태가 아깝다.
(유지태 등치가 나의 이상형.♡)
어찌 저 배우를 가지고 저정도 밖에 못만들었을꼬.
하긴. 시나리오나 연출 탓만은 아닐 수도 있다.
유지태를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불안정하다.
이연희는 평생 고등학생연기만 할 거라면 더이상 연기력을 키우지 않아도 될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빨리 빨리 공부가 필요하다. 플러스 발음, 발성연습도 꼭 하시길.
강인은 감정 연기에 약한 것 같다. 숙이라는 인물자체가 특별한 연기력을 요하지 않기에
강인의 연기력의 모자라는 점이 크게 돋보이지는 않지만 역시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면
감정연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듯.
채정안 역시 마찬가지다. 솔직히 그 동안 채정안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커피프린스에서의 한유주로 나오는 그녀는 아름다웠다.
순정만화에서도 한유주 그이상도 이하도 못 보여줬다.
원작만화를 보긴 한건지, 아니면 시나리오에서 그녀의 성격이 바뀐건지 잘 모르겠다.
채정안은 영화 속에서 하경이기 보다는 유주에 가까웠으므로.
어쩌다보니 코멘트가 길어져 버렸지만 정말 기대했던 영화이기에 화도 많이 났다.
아니, 이럴거였으면 애초에 원작과 다른 길을 간다고 말을 하던가
원작과 연계해서 광고를 하지 말던가. 이거 원작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인 듯 싶다.
원작에서의 몇개의 에피소드를 따온 것 말고는 완전 다른 얘기였으므로.
강풀님께서 까메오 출연도 하셨지만 강풀님은 영화가 맘에 드셨을까?
3) 중경
장률감독의 영화로는 처음이었다.
그의 영화에서 배우들은 도구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어떤 분의 평을 읽었는데
정말 그런 듯 싶다. 배우의 감정에 의존하기 보다는
그 너머 세상을 바라보고 계신 것 같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한 여인을 통해
어떤 상처를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어려웠다.
그 여인의 아픔이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
그 여인은 왜 그런 방법으로 자신을 치유하려 했던 것인지
마음 속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 by | 2008/11/24 08:38 | 무비끄적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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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늦었지만 영화 "순정만화" 를 보고 왔습니다.
뜬금없이 영화를 한편 보게되어서 그나마 익숙한 제목을 골라봤습니다.미디어다음에서 재미있게 봤던 웹툰이기도 하고요.음.. 제일 처음으로 하고싶은 말은,, 원작만큼만 하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물론 아주 괜찮은 영화였어요.하지만 뭐랄까.. 긴 이야기를 너무 뭉텅뭉텅 담아냈다고 해야되나요?영화의 러닝타임이 꽤 길었음에도 불구하고(잠이오거나 좀이 쑤시는 느낌으로... 짐작하건대...말이죠..^^;)무엇인가 미묘한 감정선들이 빠져 있는듯한 ......more
도쿄는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