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1일
다시 초심으로~
내가 블로그를 만들었던 이유는
당시 그 분때문에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아야 하긴 하는데
이미 내가 인정한 나의 친구들에게는
너무나도 많이 이야기를 해서
그들이
"쟤는 한얘기 또하고 그러냐. 지겨워."라고
생각할까봐 두려워졌기 때문이다.
그 분과 나는 그래도 서로에게 예의를 다했던 것 같다.
그렇게나 아프던 마음이 이제는 꽤 잔잔해졌고
쓸데없는 망상과 체념의 시간들 속에서 괴로움을 뿌리치고
이렇게 온전히 걸어나올 수 있게 되었다.
그 분을 안보게 된 것도 그 분이 나에게 정중하게 거절을 해준 것도
다 도움이 되었으리라.
가끔 오는 연락에 아직도 마음이 따끔거리지만
그래도 지금의 평온한 상태가 좋다.
다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
너무나도 좋아해서 나 자신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그 사람만을 위해 살 수 있을까?
그 사람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웃음 짓고 눈물을 흘리고 행복해 하고 괴로워 할 수 있을까?
************************************** 블로그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당시 그 분때문에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아야 하긴 하는데
이미 내가 인정한 나의 친구들에게는
너무나도 많이 이야기를 해서
그들이
"쟤는 한얘기 또하고 그러냐. 지겨워."라고
생각할까봐 두려워졌기 때문이다.
그 분과 나는 그래도 서로에게 예의를 다했던 것 같다.
그렇게나 아프던 마음이 이제는 꽤 잔잔해졌고
쓸데없는 망상과 체념의 시간들 속에서 괴로움을 뿌리치고
이렇게 온전히 걸어나올 수 있게 되었다.
그 분을 안보게 된 것도 그 분이 나에게 정중하게 거절을 해준 것도
다 도움이 되었으리라.
가끔 오는 연락에 아직도 마음이 따끔거리지만
그래도 지금의 평온한 상태가 좋다.
다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
너무나도 좋아해서 나 자신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그 사람만을 위해 살 수 있을까?
그 사람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웃음 짓고 눈물을 흘리고 행복해 하고 괴로워 할 수 있을까?
************************************** 블로그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 by | 2008/11/21 09:40 | 리얼끄적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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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임에 나갔는데 절 잘 모르는 사람이 "헤어졌다면서 괜찮아?" 라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누구도 모르는곳에 만들었어요....
저도 지금의 평온한 상태가 좋아요 깨지지 않았으면....
다른 분들 글 열심히 읽고 있어요. 제 잔잔한 마음에 돌던지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첫글 기억나시죠?ㅋㅋ
그 사람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웃음 짓고 눈물을 흘리고 행복해 하고 괴로워 할 수 있을까?
<=요런 거 분명 가능합니다^^
힘이 없는 문체라서 약간의 걱정이 되네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말을 남기고 싶어요^^
연애밸리를 왔다갔다 하면서 덧글로 하소연을 하고 있게 됐어요 ^ ^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드는 생각은
이렇게 힘들었는데 또 누군가를 믿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뿐이네요 ㅜ ㅜ
다시 사랑을 못하게 될까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