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쨌더라??

이럴때 남자는 미치고 팔딱 뛴다!!!!!!!

상황을 보아하니
여성은 남성의 어떤 행동이나 말 때문에 화가 났고
남성은 그것을 전혀 몰라 어쩔 줄 몰라한다.
요약하면 이것인데...

나는 어쨌더라??
상황만 봐도 딱 열받는 시츄에이션이긴 한대.

난 저렇게 화 안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상황1)
남 :  예전에 나는 여자친구랑 블라블라~
나 :  아 그랬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거나

상황2)
남 : 예전에 내가 여자친구한테 블라블라
나 : 넌 그 얘기를 하고 싶냐? 앞으로 내 앞에선 하지 마라.

라며 솔직하게 말한다.

상황2-1)
남 : 나 여기 여자친구랑 블라블라~
나 : 내가 얘기하지 말랬잖아. 넌 그렇게 내가 우스워?

하고 화를 낼 수는 있으나 아직 그런 경험이;;

애초에 나는 화를 내는 것을 싫어한다.
정말 쌓이면 폭발하긴 하지만 정말 친하지 않은 사람이거나
내가 정말로 아끼는 사람이라면 그 앞에서 나의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차라리 나혼자 잘 삭이고 온다음
나 사실 이러이러한 것 때문에 화났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하고 말해줬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난 내가 피곤한 감정 싸움은 안했던듯. 

by 푸푸 | 2008/11/07 09:13 | 리얼끄적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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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미 at 2008/11/07 10:27
훌륭한 마음가짐인걸요? ^^
Commented by 푸푸 at 2008/11/08 00:05
제가 원래 큰 문제엔 좀 대범한 데가 있어서요.ㅋㅋ 평소에는 쫑알쫑알 말이 많지만
오히려 남들이 화를 크게 낼 수 있는 부분에서는 그냥 잘 넘어가는 것 같아요.^^
Commented by 쇼업 at 2008/11/07 11:43
아 쏘쿨(..) '넌 그 얘기를 하고 싶냐? 앞으로 내 앞에선 하지 마라.' 외워놔야겠음 후...
Commented by 푸푸 at 2008/11/08 00:05
ㅋㅋ 제가 희하한데서 쿨해요.ㅎㅎ
Commented by 미고 at 2008/11/07 12:08
저는 화난다 싶으면 우선 화를 내도 되는 상황인지, 정말 화가 날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편이에요. 그 고민의 결과 화를 내면 안되는 상황이라거나, 정말 화가 날 이유가 없다거나 그러면 그냥 잊어버리고, 더 많은 경우엔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가라앉으며 나중엔 차분하게 말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저 과정을 거치고도 화가 계속 날 때는 개짖는 소리 작렬하죠 ㅎ;
만에하나 저 과정을 거칠 틈도 없이 폭발할 경우엔... 몰라요; 그때 벌어질 그 미지의 사태가 저도 무서워요; 아직 그런 적이... 없던가? ...한번 있던가?;;
Commented by 푸푸 at 2008/11/08 00:06
저는 친구들한테던 연인한테던 화내는 거 정말 싫어요. 아무리 상대편이 잘못을 했더라도 제가 화내면 더 미안해요;;
Commented by 미고 at 2008/11/08 02:56
친구들한테'던' 연인한테'던'이 아니라 '든'이에요 ㅡㅜ;; 요즘들어 이런거 이야기 잘 안꺼내는데, 자꾸 반복되니 뭔가 속에서 간질거리는 통에 ㅡㅜ;;;

화내고 미안한 마음에 후회할거라면 화내지 않는게 최선이죠^^;;
Commented by 푸푸 at 2008/11/09 21:33
앗. 잘 안틀리는데 이번에는 틀려버렸네요;;ㅋㅋ
Commented by 이거성씨 at 2008/11/07 12:30
뭐 저는 "아 그래?"에 더 까까운..

하지만 계속 말꺼내면 조용히 헤드락 3종셋트를 선물하곤 하지요.
Commented by 푸푸 at 2008/11/08 00:06
저도 헤드락 3종 셋트 배워야겠어요!!
Commented by 개독 at 2008/11/07 13:07
헉... 푸푸님......ㅜㅜㅜㅜㅜㅜ 정말 저랑 비슷하신듯
Commented by 푸푸 at 2008/11/08 00:06
ㅋㅋ 그쵸? 히히
Commented by 이십오 at 2008/11/07 23:51
제 경우엔 둘 다 초음파 안 쓰니 편하군요..
Commented by 푸푸 at 2008/11/08 00:07
전 애초에 제가 눈치가 빠른 편이라 남의 초음파를 잘 알아듣지만 저 자신은 초음파를 쓰느니 말 한마디를 더 합니다. 제가 불편한 건 싫어요.
Commented by 갸웃 at 2008/11/09 21:25
저는 초음파를 안쓰고 '그 얘기 하지마. 듣기 싫어.'라고 하는데도 자꾸자꾸 하는 사람이 있어요ㅜㅜ 그럼 하는 수 없이 샤우팅 들어가는거죠 ㅋㅋㅋ
Commented by 푸푸 at 2008/11/09 21:32
그럴 때는 육탄전이죠, 좀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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